[특징주] 엘엠에스, 네마틱 고온 초전도체 후보물질 발견 소식에 상승세

입력 2023-12-18 13: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연구진이 고온 초전도체 후보물질서 새로운 물질상인 '네마틱'을 발견했다는 소식에 엘엠에스가 강세다. 엘엠에스는 이와 관련된 측정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18일 오후 1시 47분 현재 엘엠에스는 전 거래일 대비 19.63% 오른 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기초과학연구원(IBS)은 김범준 원자제어 저차원 전자계 연구단 부연구단장(포항공대 물리학과 교수) 연구팀이 양자 물질에서 액정과 유사한 물질 상을 관측했다고 밝혔다.

액정을 포함한 제4의 상인 ‘네마틱’은 액체와 고체의 성질을 동시에 갖는다. 액체처럼 자유롭게 움직이지만, 고체처럼 분자의 배열이 규칙적이다. 네마틱 상이 양자역학적인 스핀(전자의 각운동량)계에서도 존재할 것이라는 이론적 예측은 반세기 전부터 있었지만, 실제 물질에서 확인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팀은 이리듐 산화물에서 고온 초전도 상이 존재할 가능성도 제시했다. 이론적으로 스핀 네마틱 상도 스핀 액체처럼 스핀 양자 얽힘을 통해 고온 초전도 현상을 나타낼 수 있다.

엘엠에스는 LCD BLU의 핵심 부품임 프리즘 시트의 제조,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엘엠에스의 온도·물성측정시스템 액정측정장비(ALCT)는 산업용 연구, 공정 및 품질 관리를 위한 다목적 장비 ALCT4는 네마틱, 양극 음극 액정의 가장 중요한 파라미터를 자동으로 측정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7,331,000
    • +6.55%
    • 이더리움
    • 4,562,000
    • +2.77%
    • 비트코인 캐시
    • 626,500
    • +1.7%
    • 리플
    • 823
    • -1.2%
    • 솔라나
    • 305,700
    • +4.94%
    • 에이다
    • 826
    • -1.08%
    • 이오스
    • 780
    • -4.41%
    • 트론
    • 232
    • +0.87%
    • 스텔라루멘
    • 154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250
    • -0.3%
    • 체인링크
    • 20,080
    • -1.08%
    • 샌드박스
    • 408
    • +0.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