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업계 내년 車보험료 인하…"인하 폭은 자율 검토"

입력 2023-12-18 11: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손해보험업계 자동차보험료 인하로 상생금융에 동참한다.

손해보험업계는 18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사회적 책임 강화 차원에서 내년 자동차보험료 인하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손해보험업계는 국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 차원에서 지난해 4월(총 7개사 1.2~1.4% 수준)에 이어 올해 2월에도(총 8개사 2.0~2.1% 수준) 자동차보험료를 인하한 바 있다.

폭설 등 계절적 요인에 따른 손해율 증가와 제반 원가상승 등으로 향후 자동차보험의 실적은 낙관하기 어려운 상황이나 최근 고금리와 물가상승 등에 따른 국민들의 어려움을 나누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손해보험업계는 대다수 국민이 가입한 자동차보험료 인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보험료 인하 여부와 인하 폭 및 시행시기 등 세부사항은 손해율, 원가요인 등 개별 보험회사의 경영상황을 고려해 자율적으로 검토해 결정할 예정이다.

손해보험협회는 "앞으로도 손해보험업계는 국민이 좀 더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안전망 강화 방안을 검토·시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865,000
    • +3.67%
    • 이더리움
    • 4,468,000
    • +0%
    • 비트코인 캐시
    • 610,500
    • +1.33%
    • 리플
    • 820
    • +0.99%
    • 솔라나
    • 301,900
    • +5.19%
    • 에이다
    • 829
    • +3.11%
    • 이오스
    • 782
    • +4.27%
    • 트론
    • 230
    • +0.44%
    • 스텔라루멘
    • 154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700
    • -4.56%
    • 체인링크
    • 19,730
    • -2.13%
    • 샌드박스
    • 411
    • +3.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