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서울병원은 12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 엑스포 홀에서 열린 한국의료질향상학회 가을학술대회에서 ‘2023 박하페스티벌 우수병원 1위’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의료질향상학회와 대한병원협회가 공동 주관한 2023 박하페스티벌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와 함께하는 의료의 질과 안전’을 주제로 병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대서울병원은 의료의 질과 안전에 대해 환자와 소통하기 위해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병원 1층 우복희 아트홀에서 ‘환자 안전 박하페스티벌’을 개최해 환자안전 퀴즈대회, 환자안전 제안 등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의료질향상학회는 올해 총 110개 기관에서 참가한 2023 박하페스티벌 행사 종료 이후 제출한 사진과 영상을 심사해 총 23개 우수병원을 선정했다. 이중 이대서울병원 활동에 최고의 점수를 줬다.
남은미 이대서울병원 안전관리부장은 “박하나무 꾸미기를 통해 환자와 내원객이 안전을 위해 원활한 의사소통과 충분한 설명이 필요함을 인식했다”며 “행사 당시 동영상 상영, 브로슈어 배부, 퀴즈대회 등을 통해 의료 질과 환자안전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했다”고 말했다.
이어 “환자 및 내원객, 직원 모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행운권 추첨 및 포토부스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한 것이 1위 선정에 큰 역할을 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은 “의료 질 관리에 대해 이대서울병원이 1등 병원이라는 자부심을 느끼고 앞으로도 환자들이 최고의 치료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