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중 9명은 내년에 해외여행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항공은 지난달 30일부터 5일까지 내년 해외여행 관련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응답자 93.3%가 ‘내년에 해외여행 계획이 있다’라고 답했다.
선호 여행지는 복수 응답으로 일본이 28.9%로 가장 높았다. 필리핀·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이 24.6%로 뒤를 이었다. 유럽 12.4%, 괌·사이판 등 대양주 11.6%, 중화권 11.3% 등의 순이었다.
중·단거리 지역 여행을 선호하는 이유(복수 응답)로는 ‘이동시간이나 편리한(또는 일정에 맞는) 항공 스케줄’이라는 답변이 42.2%로 가장 많았으며, ‘저렴한 현지 물가로 여행 경비를 줄일 수 있기 때문’도 25%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