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오늘 4호선서 지하철 시위…"출근길 혼잡 우려"

입력 2023-12-11 07:25 수정 2023-12-18 07: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연합뉴스)
(연합뉴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오늘(11일)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서울교통공사는 공식 앱 또따를 통해 "8시부터 4호선에서 전장연 시위가 예정돼 있다"며 "이로 인해 시위가 발생한 해당 구간 열차운행이 상당 시간 지연될 수 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상황에 따라 해당 역을 무정차 통과할 예정이니 이점 참고하여 열차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전장연은 8일 지하철 4호선 혜화역 하행선에서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벌였다. 당시 서울교통공사는 전장연의 지하철 불법 시위로 인해 8일 오전 8시 13분께부터 24분 동안 혜화역에서 하행선 열차가 무정차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서울교통공사의 계속되는 퇴거 요청에도 활동가들이 승강장 안에서 기자회견을 이어가자 이형숙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 등 8명을 퇴거 불응·철도안전법 위반·업무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한편, 전장연은 2021년 1월부터 장애인 이동권 보장, 장애인 권리예산 확보 등을 주장하며 서울 지하철에서 집회·시위를 해왔다. 올해 9월 25일 2호선 시청역에서 마지막 시위를 벌인 후 약 두 달 만인 지난달 20일부터 시위를 재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970,000
    • +7.24%
    • 이더리움
    • 4,622,000
    • +3.8%
    • 비트코인 캐시
    • 615,500
    • -0.81%
    • 리플
    • 827
    • -1.19%
    • 솔라나
    • 305,200
    • +3.7%
    • 에이다
    • 836
    • -1.3%
    • 이오스
    • 782
    • -4.63%
    • 트론
    • 232
    • +1.31%
    • 스텔라루멘
    • 155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000
    • +0.89%
    • 체인링크
    • 20,380
    • +0.3%
    • 샌드박스
    • 416
    • +1.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