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볼 60잔 만든다” 롯데마트·슈퍼, 대용량 위스키 출시

입력 2023-12-08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말 파티용 1.8ℓ대용량 위스키…50% 이상 저렴

▲8일 고객이 롯데마트 보틀벙커 서울역점 위스키 매장에서 대용량 '야마미네 위스키'를 구매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쇼핑)
▲8일 고객이 롯데마트 보틀벙커 서울역점 위스키 매장에서 대용량 '야마미네 위스키'를 구매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쇼핑)

연말 홈파티족을 위해 하이볼을 60잔 만들 수 있는 대용량 위스키가 등장했다.

롯데마트·슈퍼는 하이볼로 즐기기 좋은 1.8ℓ 대용량 ‘야마미네’ 위스키를 단독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야마미네 위스키는 대형마트·SSM에서 운영중인 위스키 상품 중 가장 대용량 상품이다. 일반적인 위스키 용량(700㎖)보다 두 배 이상 넉넉한 것은 물론 3만9900원이라는 가성비 넘치는 가격을 자랑한다. 이는 주로 하이볼로 음용하는 중저가 블렌디드·버번 위스키 상품들과 비교 시 100㎖ 당 50% 이상 저렴한 가격이다. 그리고 1.8ℓ 한 병으로 잔 당 30㎖ 기준의 하이볼 60잔을 제조할 수 있다.

야마미네 위스키는 하이볼로 만들었을 때 소비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은 카라멜의 풍미와 은은한 스모키향의 조화로운 밸런스를 갖추고 있다. 또 소비자들의 음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가벼운 패트(PET) 패키지로 출시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마트는 최근 2030 소비자들 사이에서 믹솔로지(Mixology) 트렌드가 떠오르면서 위스키를 베이스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하이볼의 인기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롯데마트의 올해 1월부터 12월 7일까지 위스키 누계 매출을 살펴보면 3~5만 원대의 블렌디드·버번 위스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신장했다.

박정민 롯데마트 주류팀 상품기획자는 “고물가 시기에도 고객들이 부담없이 위스키와 하이볼을 즐길 수 있도록 대용량 위스키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3:1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128,000
    • +6.34%
    • 이더리움
    • 4,452,000
    • +2.04%
    • 비트코인 캐시
    • 618,500
    • +4.39%
    • 리플
    • 830
    • +4.4%
    • 솔라나
    • 292,200
    • +4.28%
    • 에이다
    • 834
    • +11.5%
    • 이오스
    • 809
    • +13.31%
    • 트론
    • 233
    • +4.02%
    • 스텔라루멘
    • 156
    • +7.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700
    • +5.35%
    • 체인링크
    • 19,980
    • +1.11%
    • 샌드박스
    • 422
    • +9.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