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의료원 및 산하 기관들의 홈페이지가 ‘웹어워드코리아 2023’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사진제공=고려대의료원)
고려대학교의료원이 ‘웹어워드코리아 2023’에서 3관왕을 달성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역량을 입증했다고 7일 밝혔다.
‘웹어워드코리아’는 유무선 기반의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비주얼디자인, UI디자인, 기술, 콘텐츠, 서비스, 마케팅 등 6개 부문 18개 평가지표에 근거해 수상자를 선정하는 우수 웹 평가 시상식이다.
고려대의료원이 개편한 홈페이지는 9월부터 11월까지 이어진 평가를 통해 △모바일서비스 이노베이션대상(의료원) △의료부문 통합대상(병원) △교육부문 통합대상(의과대학)을 차지했다.
고려대의료원은 의료원의 역사를 녹여내 시간순으로 구성한 레이아웃을 선보였다. 고려대병원 홈페이지는 짜임새 있는 UI와 직관적인 의료진 프로필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의과대학은 뛰어난 사용자 그룹핑과 디자인이 우수한 특징으로 평가됐다.
5월 고려대의료원은 의료원을 비롯한 산하 의과대학과 병원 홈페이지를 일괄 재단장했다. 전자의무기록(EMR) 인증을 받은 클라우드 기반 병원정보시스템(PHIS) 및 ‘고대병원’ 애플리케이션과 상호 연계해 큰 호응을 받았다.
고려대의료원은 2021년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 정밀의료 PHIS을 도입하고 의료데이터 중심병원에 선정됐다. 2022년에는 세계 최대 의료 IT학회인 미국 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HIMSS) 평가에서 종합 2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