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G는 최근 추가 헹굼 과정 없이도 깔끔한 세탁이 가능한 ‘다우니 추가헹굼 제로 세탁세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P&G가 지난해 9월 9일부터 23일까지 20~65세 국내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체 설문조사에 따르면, 소비자 중 약 67%가 세탁기에 기본으로 설정된 헹굼 횟수 외에 1회 이상의 추가헹굼을 한다고 답했다. 이는 세탁 후에도 남아있을지 모르는 세제 잔여물에 대한 우려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우니는 이런 문제를 감안해 추가헹굼 과정 없이도 깔끔한 세탁이 가능한 제품을 선보였다. ‘나노 클리닝 파워’로 미세한 입자가 섬유 깊숙한 곳까지 침투해 작은 오염물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세제의 거품 발생량 역시 획기적으로 줄여 빨래 헹굼 횟수를 추가하지 않아도 세제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설계했다.
신제품은 또 권장량만큼 사용해도 때가 잘 빠지고, 추가 헹굼 과정까지 필요 없어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도 잔여물에 대한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추가 헹굼 과정에서 소모되는 시간, 수자원, 전기 사용량 등을 아낄 수 있어 다방면에서 경제적이다.
또 기존 소비자들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향기도 담았다. 다우니 섬유유연제 세제 제품 중 판매비중 1위를 자랑하는 ‘다우니 실내건조’ 섬유유연제 및 세제의 은은한 자스민향을 동일하게 적용해 향긋하면서도 상쾌한 빨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