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적정 생활비 월 369만 원”…현실은 212만 원 [그래픽뉴스]

입력 2023-11-27 16: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리나라 국민은 은퇴 후 노후에 한 달 약 370만 원의 생활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이런 내용을 담은 ‘노후 준비 진단과 거주지 선택 조건’ 보고서를 공개했다. 올해 1월 3∼27일 전국 20∼79세 남녀 3000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가 담겼다.

이에 따르면 노후 기본적 의식주 해결만을 위한 최소 생활비는 월평균 251만 원, 여행·여가 활동·손자녀 용돈 등에도 지출할 수 있는 적정 생활비는 월 369만 원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설문 대상자들이 조달할 수 있는 노후 생활비는 월평균 212만 원에 그쳤다.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로 ‘건강’(35.7%)과 ‘경제력’(30.1%)를 꼽았다. 노후를 위한 경제적 준비를 ‘아직 시작하지 못했다’라는 응답자는 52.5%를 차지했다.

아직 은퇴하지 않은 2477명이 원하는 퇴직 나이는 평균 65세였으나 은퇴한 409명의 실제 퇴직 나이는 희망보다 10년이나 이른 평균 55세로 집계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832,000
    • +3.94%
    • 이더리움
    • 4,426,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606,500
    • -0.82%
    • 리플
    • 813
    • -3.21%
    • 솔라나
    • 303,800
    • +6.71%
    • 에이다
    • 833
    • -3.7%
    • 이오스
    • 775
    • -2.52%
    • 트론
    • 232
    • +0.87%
    • 스텔라루멘
    • 153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300
    • -3.29%
    • 체인링크
    • 19,540
    • -3.89%
    • 샌드박스
    • 405
    • +0.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