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마약 의혹 취재과정에서 나온 ‘정다은’의 이름

입력 2023-11-24 08:40 수정 2023-11-2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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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실화탐사대’ 캡처)
▲(출처=MBC ‘실화탐사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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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실화탐사대’ 캡처)
이선균 마약 의혹 취재 중에 얼짱 출신 정다은의 이름이 언급됐다.

23일 방송된 MBC 시사 교양 프로그램 ‘실화탐사대’ 240회에서는 배우 이선균의 마약 스캔들이 다뤄졌다.

이날 ‘실화탐사대’ 제작진은 이선균의 마약 스캔들에 얽힌 유흥주점 여실장 A 씨의 마약 혐의 최초 신고자 방모 씨(가명)를 만났다. 방 씨는 8월 A 씨가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마약을 권한 사실을 알게 됐다고 했다. A 씨가 1000만 원을 주겠다며 자신을 돈으로 회유했지만, 그는 A 씨를 경찰에 신고했다.

그는 특히 A 씨에게 마약을 준 인물로 정다은을 언급했다. 방 씨는 “제가 알기론 정다은이 공급한 걸로 안다. 어디서 나왔는지 모르겠는데 인천에 누가 엮여 있다고 하더라. 마약 상선이. 가명이 ‘야마’ 걔가 정다은의 마약 상선이다. 그냥 뽕쟁이”라고 전했다.

앞서 정다은은 7월 A 씨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돼 서울 구치소에 수감됐다. 정다은의 마약 공급책으로 지목된 인물도 당시 함께 구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상선은 잡혀서 구속돼 있다. 상선은 다은이가 실토해 공법으로 구속됐다”고 전했다.

언급된 정다은은 소위 얼짱으로 알려져 과거 방송에도 출연했다. 연습생 출신인 가수 지망생 한서희 씨와 공개 연애를 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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