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이창섭SNS
그룹 비투비 멤버 이창섭이 판타지오에서 새롭게 시작한다.
22일 판타지오는 공식 입장을 통해 “당사는 이창섭 군과 깊은 대화와 논의 끝에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함께 하기로 했다”라며 전속계약 소식을 알렸다.
판타지오는 “이창섭 군이 다양한 장르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또한 이창섭 군이 그룹 활동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는 만큼 향후 그룹 활동을 우선순위로 할 수 있도록 조율하고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창섭 역시 이날 손편지를 통해 “오늘이 은광이 형 생일이어서 다른 날 말씀드리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조금 미뤘는데, 너무 죄송한 마음에 이렇게 편지를 쓴다”라며 “많은 고민 끝에 판타지오라는 회사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었다”라고 알렸다.
이어 “멤버들도 곧 좋은 소식이 들려올 테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라며 “앞으로도 단체 활동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활동할 예정이고, 또 계획하고 있는 활동들도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사랑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비투비는 지난 6일 큐브엔터테인먼트와 11년간의 동행을 마무리했다. 비투비는 2012년 데뷔해 활발히 활동을 이어왔고 지난 2018년 한차례 재계약을 진행했으나, 두 번째 재계약은 불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