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증권)
KB증권은 22일 동아화성에 대해 올해 이익률 정상화와 함께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임상국 KB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매출액 974억 원, 영업이익 63억 원을 기록했는데, 경기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가전 모두 양호한 매출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특히 인도, 중국, 멕시코 등 주요 해외법인 가동률 상승과 원재료 가격 하락이 영업이익 증가의 주 요인”이라고 전했다.
이어 임 연구원은 “인도 1,2 공장의 가파른 성장과 함께 중국 등 해외법인의 가동률 증가가 실적 성장으로 이어질 전망으로 특히 인도 법인의 경우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의 실질적 수혜주로 판단되며 2023년 연 매출 1000억 원 달성이 예상된다”면서 “친환경차 아이템 성장에도 지속적으로 주목하는데, 전기차용 배터리팩 가스켓·씰과 수소차용 흡·배기 호스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현재 현대차향 배터리 팩 가스켓의 약 90%를 납품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그는 “동아퓨얼셀이 개발한 5kw급 건물용 고온 고분자 전해질 연료전지 시스템의 성장성에 주목한다”면서 “2021년 KC, KS 인증 획득 이후 체코에서 실증 운전을 완료했는데, 유럽 CE 인증은 수소연료전지 사업의 본격 스타트 및 기업 가치 재조명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