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의 ‘경산정평DT점’ 전경. (사진제공=한국맥도날드)
맥도날드는 경상북도 경산시 최초 매장인 ‘경산정평 드라이브스루점(DT·차량 이동 주문)’을 오픈하며 고객 맞이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17일 오픈하는 경산정평DT점은 정평역에서 도보 약 1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높고 인근에 아파트 단지, 대형마트 등 생활 인프라가 형성돼 있다.
해당 매장은 지상 2층, 약 140평으로 규모로 건물 내부에 친환경 인증을 받은 도장 도료, 천장재, 마감재 등을 사용하는 등 맥도날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철학을 고루 반영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속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2대의 차량이 동시에 드라이브 스루(D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탠덤 드라이브 스루(Tandem DT)’를 도입했다. 주문 후 메뉴 준비 시까지 잠시 차량을 대기하는 차량 대기 공간을 마련해 해당 위치에서 매장 직원에게 메뉴를 서비스 받을 수 있게 했다.
맥도날드는 올해 인천청라DT점, 여주DT점 등을 연데 이어 이번에 경산정평DT점도 오픈했다. 연내 2개의 매장을 추가로 오픈하며 매장 확대 기조를 이어갈 방침이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2030년까지 전국에 매장을 500개로 확대해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높은 차원의 서비스 선사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