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대신증권)
대신증권은 15일 YG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역대급 팬덤 낙수효과가 기대된다’며 ‘매수’를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8만 원을 제시했다.
임수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2023년 이후 매출은 블랙핑크 멤버 1명의 재계약을 가정했다”며 “블랙핑크 멤버 2명 이상이 재계약할 경우 즉시 목표주가를 상향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베이비몬스터, 역대급으로 강력한 팬덤 낙수효과가 예상된다”며 “블랙핑크 완전체 활동의 부재로 팬덤 신인 아티스트에게 이동하기 좋은 환경”이라고 말했다.
베이비몬스터의 유튜브 구독자 수는 314만명으로 이미 블랙핑크 팬덤 상당수가 유입됐다는 분석이다. 이로써 데뷔 전 100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첫번째 그룹이 됐다.
임 연구원은 “YG엔터테인먼트의 강점은 인하우스 시스템으로 자본적 지출(CAPEX) 투자의 감가가 끝난 상태이며 매출 총 이익률(GPM) 60% 수준으로 수익률이 높은 편”이라며 “미래 성장 전략에 공연사업이 핵심인 만큼 베이비몬스터의 빠른 시기 콘서트 진행을 위해 과거 트레져가 데뷔 5개월만에 4개의 앨범을 낸 것과 같이 적극적인 활동을 예상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