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서울 아파트 입주예정물량 2.5만 가구…2025년은 6.4만 가구 전망

입력 2023-11-1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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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의 아파트 단지 모습. 조현호 기자 hyunho@ (이투데이DB)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의 아파트 단지 모습. 조현호 기자 hyunho@ (이투데이DB)

내년 서울의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은 2만5000가구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2025년은 6만4000가구가 입주할 전망이다.

14일 서울시는 내년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은 2만5124가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년은 6만3591가구로 예상했다.

8월 발표한 입주예정물량을 사업장 상황 변화 등을 반영해 현재 기준으로 재산정한 수치다. 서울시는 입주예정물량을 정비사업과 비정비사업으로 구분해 매년 2월과 8월 공개한다.

정비사업은 재개발, 재건축, 소규모주택 정비 등이 포함되고 비정비사업은 청년안심주택, 공공주택, 역세권장기전세주택 등이다.

내년 정비사업 물량은 8572가구, 비정비사업은 1만6552가구다. 2025년은 각각 4만6302가구, 1만7289가구다.

8월과 비교해 내년 입주예정물량은 3193가구 줄었고 2025년은 2106가구 늘었다. 내년 물량 감소는 대규모 정비사업인 동대문구 '라그란데(3069가구)', 광진구 '롯데캐슬 이스트폴(1363)'의 준공일이 내년 12월에서 2025년 1월로 조정된 영향이 크다.

2025년은 라그란데와 롯데캐슬 이스트폴 물량이 넘어왔지만, 공공주택 5곳의 준공일이 2026년으로 넘어갔다.

서울시는 "내년 입주예정물량이 줄어들지만 2025년 1월 대규모사업장인 올림픽파크 포레온(1만2032가구), 라그란데, 롯데캐슬 이스트폴이 준공된다"며 "이에 따라 내년 물량 축소의 어려움은 2025년 초 해소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서울시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의 세부적인 내용과 위치 정보는 서울시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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