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반도체 기업들, 내년에 4000억 원 대만에 투자”

입력 2023-11-1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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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TSMC의 일본 투자가 긍정 영향 미쳐

▲대만 신주에 있는 TSMC 본사에 회사 로고가 걸려 있다. 신주(대만)/AP뉴시스
▲대만 신주에 있는 TSMC 본사에 회사 로고가 걸려 있다. 신주(대만)/AP뉴시스
일본의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내년에 대만에 100억 대만달러(약 4000억 원)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대만 정부 고위 인사의 발언을 인용해 현지 언론 포커스대만이 9일 보도했다.

왕메이화 대만 경제부장(장관)은 이날 경제부 국제무역서와 대만 대외무역발전협회(TAITRA)가 일본 오쿠라도쿄호텔에서 공동 개최한 ‘대만과 일본의 반도체 산업 협력 포럼’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은 내용의 방일 성과를 소개했다.

그는 “후지필름, 에바라 등 일본에서 방문한 반도체 회사들이 내년 최대 약 100억 대만달러에 달할 수 있는 대만에 대한 투자를 늘릴 의향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왕 부장은 또 대만과 일본의 긴밀한 유대를 높이 평가하면서 대만 반도체 제조회사 TSMC가 일본 구마모토현에 있는 신규 웨이퍼 공장 설립에 투자한 것이 일본 측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더 많은 일본 기업이 대만에 투자하도록 유도했다고 언급했다.

왕 부장은 대표단과 함께 8일부터 6일간 일본에 머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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