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리소스, 공모가 1만7000원 확정…13~14일 공모주 청약

입력 2023-11-10 14: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반도체 공정 설비 초고밀도 특수코팅 전문기업 그린리소스가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1만7000원으로 확정했다.

그린리소스는 3~9일 총 164만 주 공모주식 중 73.78%인 기관투자자 대상 물량 121만 주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그린리소스는 1890곳의 기관이 참여한 이번 수요예측에서 총 9억1136만5000주가 접수돼 753.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공모가를 희망 밴드 상단을 초과한 1만7000원으로 확정했다고 1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수요예측에서 관계인수인을 제외한 모든 참여 기관이 희망 공모가 밴드(1만1000원~1만4000원) 상단 이상 가격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종수 그린리소스 대표이사는 “그린리소스의 반도체 공정 설비 특수코팅 기술력 등에 대한 사업 역량과 전문성, 성장 가능성을 믿고 수요예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투자자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반도체 분야 이외에도 초전도선재 장비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혀 글로벌 종합첨단소재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린리소스 일반청약은 13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2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며, 상장주관회사는 NH투자증권이 맡았다.

공모자금은 시설 및 기계 장치 구입, 신사옥 건축 관련 비용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인천 청라 IHP첨단산업단지 내 약 5000평 규모 신공장 및 신사옥을 준공할 예정이며, 그린리소스는 신공장을 활용해 생산능력과 효율성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745,000
    • +3.64%
    • 이더리움
    • 4,403,000
    • -0.43%
    • 비트코인 캐시
    • 604,500
    • +2.2%
    • 리플
    • 816
    • +0.87%
    • 솔라나
    • 291,000
    • +2.28%
    • 에이다
    • 820
    • +1.61%
    • 이오스
    • 782
    • +6.39%
    • 트론
    • 232
    • +1.31%
    • 스텔라루멘
    • 153
    • +2.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050
    • +1.59%
    • 체인링크
    • 19,450
    • -3.09%
    • 샌드박스
    • 404
    • +2.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