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우리은행과 여행업계 지원에 나선다.
야놀자는 8일 서울 중구에 있는 우리은행 본점에서 여행업계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 배보찬 야놀자 대표, 조병규 우리은행장, 이석태 우리은행 국내영업부문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각사가 보유한 인프라와 전문성을 접목해 여행업계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위한 마케팅 협업을 진행하고 제휴점 대상 금융 컨설팅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협업을 기념한 프로모션도 선보인다. 13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매주 추첨을 통해 서울 신라호텔, 그랜드 하얏트 서울, 시그니엘 서울 등 특급호텔 숙박권을 증정한다. 우리WON뱅킹 회원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우리은행 첫 거래 회원에게 2만 원 상당의 야놀자 포인트도 지급한다. 이외에도 매주 월·수요일 오전 10시마다 진행되는 퀴즈 이벤트에 참여 시 국내 숙소 최대 20%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업계 활성화를 위한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고객 혜택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대표 여가 플랫폼으로서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우리은행과 파트너십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