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삼성에피스, ‘휴미라 시밀러’ 교체처방 “FDA 심사시작"

입력 2023-11-08 09: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휴미라 시밀러 ‘하드리마’ 교체처방(Interchangeability) 심사절차 돌입

삼성바이오에피스와 파트너사 오가논(Organon)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지난 8월에 제출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하드리마(HADLIMA™)'의 교체처방(Interchangeability)을 위한 보충신약허가신청서(sBLA)의 사전검토가 완료돼(accepted for review) 심사절차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제출된 허가신청서는 오리지널 의약품과 고농도 제형 하드리마 간 약동학적 동등성을 확인하기 위해 중증도 내지 중증 판상 건선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후속 임상4상 결과를 기반으로 했다(NCT05510063).

정병인 삼성바이오에피스 RA(Regulatory Affairs)팀장은 “미국 내 환자들에게 제품의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하드리마 교체처방 인증허가를 신청했다”고 말했다.

존 마틴(Jon Martin) 오가논 미국 바이오시밀러 사업 총괄(Head of US Biosimilars)은 “교체처방 허가는 약국 대체조제를 가능하게 하는 것 이상으로 바이오시밀러 처방에 대한 의료진의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하드리마는 사전 충전형(prefilled) 주사기 및 자가주사 제형의 오토인젝터(autoinjector)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2019년 7월과 작년 8월 각각 저농도(50mg/mL) 및 고농도(100mg/mL) 제제로 미국 허가를 획득했다. 하드리마는 올해 7월 1일에 미국 시장에 출시됐으며, 오가논에 의해 판매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3:1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216,000
    • +6.42%
    • 이더리움
    • 4,454,000
    • +2.18%
    • 비트코인 캐시
    • 618,000
    • +4.39%
    • 리플
    • 829
    • +4.41%
    • 솔라나
    • 292,600
    • +4.43%
    • 에이다
    • 833
    • +11.51%
    • 이오스
    • 807
    • +13.18%
    • 트론
    • 233
    • +4.02%
    • 스텔라루멘
    • 156
    • +7.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700
    • +5.61%
    • 체인링크
    • 19,980
    • +1.27%
    • 샌드박스
    • 422
    • +9.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