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는 16일 열리는 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2023 BTB 전시관에 부스를 열고 하반기에 출시하는 신작 게임과 신사업 디지털 치료기기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4년 만에 지스타에 출격하는 드래곤플라이는 출시 예정작 4종을 공개한다. 이와 함께 신사업으로 진행 중인 게임형 디지털 치료기기 ‘가디언즈 DTx’를 소개한다.
장르 다변화를 꾀하는 드래곤플라이가 가장 먼저 공개하는 신작은 모바일 게임사 엔트런스와 공동개발 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콜 오브 카오스 : 어셈블’이다. 현재 사전예약 70만 명을 돌파하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드래곤플라이는 또 다른 신작 3종의 소개 영상 상영과 게임 시연을 진행한다. 미소녀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게임 ‘아도르 : 수호의 여신’은 방대한 스토리를 담았다. 이외에도 △방치형 디펜스 미소녀 수집 게임 ‘위치스위치’와 △1인칭 슈팅(FPS) 게임 ‘프로젝트 AX’를 소개한다.
게임과 함께 소개하는 디지털 치료기기도 주목된다. 디지털 치료기기는 질병을 치료·예방·관리하는 소프트웨어로 드래곤플라이는 아동 ADHD 환아를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치료기기 ‘가디언즈DTx’를 개발했다. 현재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 탐색 임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 이번 지스타에서는 디지털 치료기기 ‘가디언즈DTx’의 상품성을 알릴 계획이다.
드래곤플라이 관계자는 “기존의 FPS 장르와 PC 플랫폼에 편중되었던 부분을 다양한 장르와 모바일로 확장하며, 출시 준비 중인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번 전시 참가로 새로운 투자처 및 협업 파트너를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