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tvN‘유퀴즈’캡처)
1일 방영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운명적 만남 특집에 방시혁과 박진영이 출연했다. 작곡가이자 케이팝 그룹 제작자이기도 한 두 사람은 MC들과 곡 작업기, 저작권료 등의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재산 규모가 드러났다.
이날 유재석은 “현재 하이브 시가총액은 10조1839 억원이고, JYP도 4조295억 원에 달한다”며 “두 회사를 합치면 무려 14조 원 규모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조세호가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추정한 두 사람의 재산을 언급했다.
조세호는 “방시혁씨 추정 재산은 29억 달러, 한화로 약 3조8540억 원이었다”며 “박진영씨는 5218억 원이다”라고 했다.
방시혁과 박진영은 자신들의 추정 재산에 대해 별다른 말을 하지 않았다. 다만 박진영은 “단위가 다르다. 말도 안 된다. 옛날에 시혁이와 ‘미국에서는 한 곡만 히트해도 몇십억을 번대’라고 말했던 기억이 있는데 진짜 그렇게 됐다”는 말을 통해 두 사람이 작곡과 케이팝 아이돌 제작으로 벌어들이는 수입이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암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