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2일 오전(한국시간) 맨유는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23-24시즌 카라바오컵 4라운드(16강전)에서 0-3 완패를 당했다. 맨유는 직전 맨체스터 시티전에 이어 2경기 연속 3실점을 허용하며 패했다.
경기 전반 27분 뉴캐슬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27분 리브라멘토가 상대 박스 앞으로 패스를 했고 알미론이 이를 앞쪽으로 잡아둔 뒤 상대 박스 왼쪽에서 슛을 넣었다. 이후 전반 25분 윌록이 상대 박스 왼쪽에서 한 크로스가 달로트를 맞고 중앙으로 갔다. 매과이어가 걷어낸 공을 홀이 상대 박스 왼쪽으로 슛으로 연결했고 이는 득점으로 이어졌다.
이후 전반 47분 맨유는 반격에 나섰지만 상대 골키퍼 두브라브카가 모두 쳐 내 전반 2-0 뉴캐슬이 앞선 채 종료됐다.
뉴캐슬은 후반 16분 윌녹이 팀의 3번째 골을 성공시키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후 맨유는 후반 20분 마르샬, 가르나초, 한니발 대신 회이룬트, 브루노 페르난데스, 래시포드를 출전시키며 총력전을 펼쳤다. 맨유는 뉴캐슬을 상대로 고전을 펼쳤고 무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