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서울 강서구 지하철 김포공항역에서 승객들이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다. 1일 서해선 대곡~소사 구간 개통으로 김포공항역은 5개 노선이 지나는 환승역이 됐다. 조현호 기자 hyunho@
31일 오후 8시 52분쯤 서울시 메트로 9호선 김포공항역과 공항철도 김포공항역 승강장에서 타는 냄기와 연기가 발생해 약 35분간 양방향 열차가 무정차 통과했다가 정상화됐다.
서울교통공사와 메트로에 따르면 인명피해는 없었고, 승강장에 있던 이용객들은 대피했다. 김포공항역을 지나는 5호선은 정상운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포공항역 관계자는 "화재가 발생했는지와 연기 발생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