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대통령실 앞 흉기 난동…70대 남성 긴급 체포

입력 2023-10-3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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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출처=KBS)
70대 남성이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리다 긴급 체포됐다.

남성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경찰관 2명이 팔과 배에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혐의로 체포된 이 남성은 이전부터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온 것으로 전해진다.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혐의는 직무를 집행하는 공무원에 대해폭행 또는 협박을 함으로써 성립하는 범죄다.

남성의 구체적인 신원이나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다.

경찰은 향후 자세한 범행 동기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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