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학교로 찾아가는 관악청(聽) 다음 달 10일까지 운영합니다”

입력 2023-10-3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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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중학교에서 방문해 학부모와 소통하고 있는 박준희 관악구청장. (자료제공=서울시)
▲남서울중학교에서 방문해 학부모와 소통하고 있는 박준희 관악구청장. (자료제공=서울시)

서울 관악구가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관악청(聽)’을 운영하고 학부모, 학교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소통과 협치’를 민선 8기 구정 핵심 가치로 삼고 다양한 창구로 주민과 소통하고 있다. 이 가운데 ‘학교로 찾아가는 관악청(聽)’은 구청장이 직접 관내 학교를 방문해 현장의 다양하고 생생한 목소리를 들으며, 지역 현안사항과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구는 올해 상반기에도 관악청을 운영해 관내 24개교를 방문한 바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370여 명의 학부모를 만나 학교 현장의 현안은 물론 지역 생활민원까지 총 153건의 건의사항을 처리했다.

또한 교육경비보조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학교 환경개선 사업 22건에 총 22억 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했다.

교육경비 지원 주요 내용으로는 △도서관, 동아리실, 야외 학습공간 등 환경개선 △후문 교체, 주변 통학로 정비 △급식실 스팀 배관 교체 △특별교실, 영어전용 교실 개선 △교내 위험 수목 정비 △방충망 설치 △자율학습공간 개선과 의자 교체 등이 있다.

하반기에는 이달 16일 삼성중학교를 시작으로 다음 달 10일까지 총 12개교를 방문해 소통과 공감을 위한 자리를 갖는다. 구는 학부모들의 애로사항과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양질의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우리의 미래는 학교에 있다’라는 믿음으로 아이들을 위한 교육여건 개선에 더욱 집중하겠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 지속적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실현할 수 있는 양질의 교육환경을 구축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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