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컨셉 아울렛 전문관 (사진제동=W컨셉)
신세계 SSG닷컴의 자회사인 패션 플랫폼 W컨셉이 다음 달 1일부터 아울렛 전문관을 새로 연다고 30일 밝혔다.
아울렛 전문관에서는 시즌 오프 상품 중심으로 아우터, 팬츠, 스니커즈 등 5000여 개 상품을 상시 할인 판매한다.
특히 한여름, 겨울철에만 만날 수 있던 역시즌, 클리어런스(재고정리) 상품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
W컨셉은 고객 반응을 파악해 향후 브랜드와 상품군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그동안 W컨셉은 매년 역시즌, 클리어런스 상품 매출이 늘면서 할인전 기간마다 참여 브랜드와 상품을 꾸준히 늘려왔다. 올해 4월부터 아울렛 서비스를 테스트 운영하면서 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가성비 높은 상품을 구매하려는 고객이 늘었다고 판단, 이번에 아울렛 전문관을 열게 됐다.
W컨셉 관계자는 “계절을 초월한 상품을 선보이는 새 공간이 생기면서 고객 쇼핑 편의성이 높아지고 입점 브랜드의 판로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