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국조폐공사 본사에서 개최된 폐핸드타월 수거‧재활용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한흥희 캠코 중부개발처장(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캠코)
이번 협약은 캠코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공공기관이 협력해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재활용하는 자원선순환 사례를 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캠코는 대전 캠코캐피탈타워 등 총 2개 시범사업장에서 폐핸드타월을 분리해 재활용하는 바이사이클 캠페인을 진행한다.
핸드타월은 손의 물기만 닦는 용도로 사용되기 때문에 올바른 수거 시 폐기로 발생되는 이산화탄소 절감은 물론 우수한 품질의 재생지로 활용이 가능하다.
캠코는 이번 캠페인 참여로 연간 약 5857kgCO2eq(이산화탄소 환산량)의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연간 소나무 약 644그루 이상의 수목 효과에 해당한다.
오장석 캠코 공공개발본부 총괄상임이사는 “앞으로도 캠코는 다양한 민·관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