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LG 희망마을' 사업 3년간 새집 230가구 선물

입력 2023-10-25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년간 펼친 'LG 희망마을' 사업 성료

▲LG전자가 한국해비타트와 3년간 'LG 희망마을' 사업을 펼치며 베트남, 인도, 케냐의 주거 취약계층에 새 집과 더 나은 삶을 제공했다. 사진은 베트남 호아빈에 위치한 투네 꼬뮨 마을에서 열린 LG 희망마을 67번째 주택 헌정식에서 수혜자(사진 두 번째 줄 가운데)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한국해비타트와 3년간 'LG 희망마을' 사업을 펼치며 베트남, 인도, 케냐의 주거 취약계층에 새 집과 더 나은 삶을 제공했다. 사진은 베트남 호아빈에 위치한 투네 꼬뮨 마을에서 열린 LG 희망마을 67번째 주택 헌정식에서 수혜자(사진 두 번째 줄 가운데)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는 ESG비전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해외 지역 주거 취약계층을 돕는 'LG 희망마을' 사업이 지난 3년간의 결실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베트남 호아빈에 있는 투네 꼬뮨 마을에서 LG 희망마을 67번째 주택 헌정식을 가졌다.

일용직 노동자로 생계를 이어가던 부이 반 당(Bui Van Dang)씨는 "보다 나은 삶을 꿈꿔온 가족들의 바람을 현실로 만들어줘서 감사하다"며 새 주택을 선물 받은 소감을 전했다.

LG 희망마을은 LG전자가 비영리단체인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베트남, 인도, 케냐 등 해외 주거 취약계층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진행해 온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 사업으로 3년간 67가구가 새집을 선물 받았다. LG전자가 기존 주택을 리모델링해 주거환경을 개선한 사례까지 포함하면 LG 희망마을의 수혜 가구는 230곳에 달한다.

LG전자는 주거 취약계층의 주택 건설과 보수 외에도 지역 공동체의 교육∙위생환경 개선을 위해 도서관, 식수대 등의 공공시설을 조성하는 활동을 펼치거나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제품 수백 대를 기증하기도 했다.

LG 희망마을의 성과는 LG전자가 글로벌 고객들의 자발적 동참을 이끌며 함께 만들어 온 것이라 의미가 더욱 크다. LG전자는 매년 건강한 주거환경의 중요성과 희망마을 사업 취지를 알리고자 'LG 건강가전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LG 희망마을 사업은 이 캠페인에 동참한 고객들과의 공동명의로 조성한 기부금을 통해 진행됐다. 지난 3년간 캠페인에 동참한 고객 수는 60만 명에 달한다.

LG전자는 글로벌 기업 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차원에서 세계 곳곳에서 환경,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2017년부터는 지역 주민이 발굴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해당 지역의 교육, 위생 등을 개선, 지역 자립을 돕는 주민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젝트 ‘LG 앰버서더 챌린지’를 운영해오고 있다.

LG전자 임직원들로 구성돼 지난 2010년 출범한 라이프스 굿(Life’s Good) 봉사단은 국내·외에서 온정을 나누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총 72개 팀에서 600여 명의 임직원이 봉사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달 초에는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 가초르트 지구를 찾아 샤하르트 초등·중학교에서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4:5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073,000
    • +2.21%
    • 이더리움
    • 4,346,000
    • -1.56%
    • 비트코인 캐시
    • 592,000
    • -0.17%
    • 리플
    • 799
    • -1.72%
    • 솔라나
    • 285,900
    • -0.42%
    • 에이다
    • 798
    • -0.62%
    • 이오스
    • 773
    • +5.75%
    • 트론
    • 228
    • +0.88%
    • 스텔라루멘
    • 151
    • +1.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1,600
    • +0.06%
    • 체인링크
    • 19,110
    • -4.31%
    • 샌드박스
    • 398
    • +2.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