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산업 국제 경쟁력 강화한다…환경규제 혁신 방안 논의

입력 2023-10-23 14: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화진 환경부 장관, 포스코퓨처엠·삼성SDI·LG에너지솔루션·SK온과 간담회

▲환경부 (이투데이DB)
▲환경부 (이투데이DB)

이차전지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환경규제 혁신 방안을 찾는다.

환경부는 23일 세종시 소정면 포스코퓨처엠 세종 2공장에서 이차전지 업계의 환경규제 어려움을 파악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기업 간담회를 열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배터리산업협회 △포스코퓨처엠 △삼성에스디아이(SDI) △엘지(LG)에너지솔루션 △에스케이(SK)온이 참여해 환경규제 개선 사항을 공유하고 이차전지 산업 분야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폐배터리 규제개선 등 최근 환경부의 적극적인 규제혁신 추진을 통해 현장의 여러 어려움은 해소됐으나, 폐수처리 및 유해화학물질 취급 시설 규제개선, 녹색기업 혜택 확대 등 환경부의 적극적인 역할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한 장관은 "그간 발굴한 환경규제 개선 방안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참석 기업의 건의 사항도 적극 검토해 체감도 높은 규제혁신을 지속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환경부는 올해 상반기부터 반도체·디스플레이, 바이오·제약 등 첨단산업의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 현장의 규제이행 여건을 살펴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1:4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510,000
    • +5.65%
    • 이더리움
    • 4,468,000
    • +2.31%
    • 비트코인 캐시
    • 625,500
    • +11.9%
    • 리플
    • 832
    • +4.92%
    • 솔라나
    • 293,500
    • +4.23%
    • 에이다
    • 835
    • +15.81%
    • 이오스
    • 815
    • +18.63%
    • 트론
    • 232
    • +3.57%
    • 스텔라루멘
    • 155
    • +7.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500
    • +13.07%
    • 체인링크
    • 20,250
    • +4.38%
    • 샌드박스
    • 420
    • +10.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