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Plus·ENA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 17기 출연자 옥순에게 네티즌들의 시선이 쏠렸다.
18일 방송된 ‘나는 솔로’에서는 17기 솔로남녀들의 자기소개가 진행됐다. 이번 17기는 의사, 간호사 등 ‘사’자 직업부터 연구 교수, 대기업 개발 연구원, 외환 중개인 등이 출연하며 이른바 ‘고스펙’ 열전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옥순의 자기소개는 다음 주 방송에서 공개되는 가운데, 온라인상에서는 이미 옥순의 직업 등 구체적인 정보가 확산하고 있다.
방송에서 토익 만점을 받았다고 밝힌 옥순은 연세대를 졸업해 종로의 대형 학원과 대학에서 토익 강사로 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옥순은 세종에서 큰 규모의 흑염소 농장을 운영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농장은 할아버지 때부터 3대째 이어져 왔다는 후문이다.
한 네티즌은 옥순의 아버지가 내놓은 것으로 추정되는 매물 정보를 게재하며 “옥순 아버지가 충북 제천 땅 40만 평을 매매가 41억에 내놨다. 흑염소 농장을 내놓은 게 아니다. 그 땅은 주소가 세종시로 또 다르다. 본인이 남자를 먹여 살릴 수 있다는 말은 결코 허언이 아니었다”라고 주장했다.
옥순은 방송에서 자신이 사업을 맡은 후 매출이 100% 이상 늘었다는 사연을 소개하며 “제가 경제적인 부분을 책임지게 될 것 같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옥순의 자기소개가 공개되는 ‘나는 솔로’는 25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