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가 경기도와 손잡고 도내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 사업에 동참한다.
GS리테일은 경기도와 협약을 맺고 경기도가 추진하는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을 지원하는 주요 오프라인 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의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은 도내 여성청소년에게 1인당 월 1만3000원, 연간 15만6000원의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금은 경기도 22개 시·군의 11세~18세 여성청소년 모두에게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GS25 등 시·군 내 편의점을 통해 생리용품을 구입하는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GS25는 경기도의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 사업에 주도적으로 동참하며 주요 구매처, 홍보 플랫폼 역할을 맡는다. 이를 위해 베스트 생리용품 무료 택배 서비스, 생리용품 예약 구매 서비스, 생리용품 +1 특별 행사 등을 추진한다.
GS25는 이번 지원금으로 생리용품을 구매하는 여성청소년을 위해 베스트 생리용품으로 구성된 10종의 특별 상품을 기획했다. 경기도 내 GS25 매장을 방문해 손쉽게 주문 구매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사전 구축했으며 구매한 상품을 원하는 장소로 가져다주는 무료 배송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또 여성청소년의 각기 다른 구매 수요를 고려해 70여 종에 달하는 생리용품을 GS25 매장에서 예약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등 상품 다양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역대 최고 수준의 +1 기획전을 개최해 가격 혜택도 한층 더 강화하기로 했다.
강솔빈 GS25 라이프리빙팀 담당 상품기획자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에 동참하고자 한다”며 “전국에 위치한 1만7000여 GS25 매장을 통해 지역 및 지역민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 전개해 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