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건설사 신규 분양 '봇물'…경기 이천·시흥, 대전 등 공급

입력 2023-10-20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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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조감도 (자료제공=대우건설)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조감도 (자료제공=대우건설)

대형 건설사들이 경기도와 대전광역시 일대에서 신규 분양에 나선다.

2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모두 이날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 일정을 시작한다.

먼저 대우건설은 대전광역시 서구 관저동 일원에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를 분양한다. 지하 2~3층, 지상 최고 25층으로 각각 4개 동, 총 660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임대를 제외한 52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 84㎡ 단일 평형으로 조성된다.

단지 인근에는 건양대학교 병원, 롯데마트, CGV, 맥도날드, 스타벅스, 관저문예회관 등 의료·문화·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 녹지 환경으로는 도안 근린공원, 구봉산 등산로, 느리울 근린공원 등이 있으며 느리울초, 가수원초, 느리울중, 동방고 등이 도보권에 있다.

단지 내 보완을 위해서는 입구, 동 현관, 지하 주차장 및 엘리베이터 내부에 고화질 CCTV 카메라를 설치했다. 출입구에는 외부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는 주차 관제 차량 번호 인식 시스템을 도입하고, 단지 내 무인 택배 시스템도 설치했다.

이달 30일 특별공급을 받고 11월 1일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단지 11월 7일, 2단지 11월 8일이다. 정당 계약은 11월 20일~22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입주는 2026년 11월 예정이다.

▲이천자이 더 리체 투시도 (자료제공=GS건설)
▲이천자이 더 리체 투시도 (자료제공=GS건설)

GS건설은 경기도 이천시 증포 도시개발구역에 '이천자이 더 리체'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7개 동, 전용면적 84~120㎡ 총 558가구 규모다.

교통망으로는 증신로, 이섭대천로, 성남이천로 등이 인접해 있고, 인근으로 중부고속도로 서이천 IC, 영동고속도로 이천 IC가 있다. 단지 앞 버스정류장에서 잠실역 방면으로 운행하는 광역 버스노선과 시내버스 노선도 운영된다.

단지는 남향 중심 배치를 적용했으며 드레스룸, 현관 창고, 복도, 알파룸(일부 타입) 등이 제공된다. 거실 아트월과 주방 벽체는 '유럽산 대형 포셀린타일', 주방 상판은 '엔지니어드스톤', 하이브리드 쿡탑, 공용욕실 카운터세면대 등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단지 중앙부에는 중앙광장(엘리시안필드)이 조성되며, 웰컴가든, 뷰가든, 어린이놀이터, 유아놀이터, 주민운동시설 등의 입주민 편의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달 30일 특별공급을 받고 11월 1일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8일이며 당첨자 정당계약은 19일~21일 3일 동안 진행된다. 입주는 2026년 8월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 투시도 (자료제공=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 투시도 (자료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은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35층, 12개 동, 전용면적 60~85㎡ 공동주택 851가구, 전용면적 84~119㎡ 오피스텔 945실, 총 179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번에는 공동주택 851가구만 먼저 분양에 나선다.

단지가 위치한 시화 멀티테크노밸리(MTV) 일대에는 77번 국도, 공단대로, 영동고속도로 등이 있다. 지하철 4호선과 서해선, 수인분당선 등도 이용할 수 있다. 학군으로는 단지 바로 맞은 편에 시화나래 유치원과 초·중학교가 위치해 있다.

가구 타입별로 팬트리, 드레스룸 등의 옵션을 구성하는 등 특화 평면이 적용된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 Bay 판상형 구조(일부 가구)도 적용했다.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 청약 신청을 받고, 31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7년 6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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