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는 한국에서 개최하는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기념메달 예약판매를 1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금·은 메달 2종, 총 2300개(금메달 400개, 은메달 1900개)를 한정수량으로 제작했다.
메달 앞면에는 역유광 기술을 적용해 빛나는 우승 트로피를 입체적으로 표현했고, 공식 슬로건인 ‘The Grind, The Glory’, ‘2023 WORLD CHAMPIONSHIP’, 게임 맵 아이콘 등을 타이포그래피로 담았다.
메달 뒷면에는 신기술로 다면체 패턴을 적용해서 우승트로피에 박힌 육각형 보석을 상징화하고 전 세계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들의 꿈의 무대인 ‘WORLDS 23’로고와 ‘WORLDS 2023 KOREA’, ‘LOL ESPORTS’를 새겼다.
은메달에는 게임의 공식 색상인 블랙을 적용해 테두리에 블랙로듐을 도금했다. 케이스는 우승 트로피가 담긴 기념메달을 시상대에 거치해 전시하는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게 제작했다.
판매가격(부가세 포함)은 금메달(Au999, 31.1g, 직경 40mm, 프루프) 418만 원, 은메달(Ag999, 31.1g, 직경 40mm, 프루프, 블랙로듐 부분도금) 25만3000원이다. 판매기간은 19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달 2일 오후 5시까지다. 판매처는 한국조폐공사 쇼핑몰, 롯데온, 풍산화동양행이며, 골든듀 전국 오프라인매장에서는 다음달 12일까지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