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가 비렉스 안마베드로 프리미엄 침상형 마사지기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그간 침상형 제품에서 보기 어려웠던 정통 안마의자의 성능을 적용해 혁신 기술력과 디자인을 앞세우고 있다.
18일 코웨이에 따르면 회사는 이달 비렉스 안마베드를 새롭게 출시했다.
비렉스 안마베드는 안마 모듈 방식에 따라 △주무름과 두드림을 더해 강력한 안마를 제공하는 ‘안마베드M(안마형)’ △척추 라인을 따라 안마를 제공하는 ‘안마베드R(롤러형)’로 구성된다. 4개의 온열 도자볼이 척추 라인을 따라 밀착 지압한다. 경추부터 꼬리뼈까지 넓은 면적을 마사지 받을 수 있도록 최대 900mm의 안마 범위를 확보했다.
이 중 상위 모델인 안마베드M은 4개의 온열 도자볼에 2개의 파워 안마볼이 더해진 3D 멀티 모션 엔진을 탑재한다. 시중 제품의 안마볼이 위아래로 움직이는 반면 비렉스 안마베드는 안마볼이 상하, 좌우로 움직여 주무름, 두드림, 손날 수타 등의 기능이 가능하다.
프리미엄 온열 시스템도 적용했다. 최대 65℃까지 맞춤형 미세온도 설정이 가능한 온열 도자볼이 목부터 허리까지 따뜻하게 마사지하고, 상체와 하체를 3단계로 조절하는 온열 패드를 장착했다. 안마와 온열이 가능한 무선 멀티 마사지 쿠션도 제공해 복부와 다리, 목 등 원하는 부위에 사용할 수 있다.
또 사용자의 체형과 몸 상태에 따라 맞춤 안마를 지원한다. 척추 길이 및 굴곡을 자동으로 측정해 밀착 마사지를 제공한다. 안마 강도와 속도는 각각 12단계 및 3단계로 조절이 가능하다.
이번 제품은 평소 소파 스툴처럼 인테리어 오브제로 활용하다가 안마 시 당겨 펼칠 수 있다. 색상은 크림 화이트, 샴페인 베이지, 모카 브라운, 잉크 블랙 등 4가지다.
코웨이 관계자는 “비렉스 안마베드는 기존 제품들의 기술적 한계를 뛰어넘어 고객이 원하는 요소를 집약했다”며 “침상형 안마기기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