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신소재, 상하이하이즈주에 3000kg 그래핀 공급 계약 체결

입력 2023-10-18 10: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크리스탈신소재가 지난 7월 상하이하이즈주실업유한공사(상하이하이즈주)와 1차 위탁 판매 계약을 체결한 것에 이어 3배 물량을 추가로 주문받았다고 18일 전했다.

크리스탈신소재 자회사 장쑤탄구얼웨이스지에과기유한공사(江苏碳谷二维世界科技有限公司 이하 '탄구얼웨이')는 상하이하이즈주와 총 3000kg 그래핀 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금액으로는 1200만 위안(한화 약 22억 원)에 달하는 규모다.

계약에 따라 탄구얼웨이는 올해 11월 20일, 12월 20일, 내년 1월 20일, 2월 25일 총 4차례에 걸쳐 상하이하이즈주에게 그래핀을 납품하게 된다.

이번 계약은 지난 7월 12일 상하이하이즈주와 그래핀 1000Kg 위탁 판매 협약을 체결한 이후, 탄구얼웨이의 우수한 그래핀 소재와 돈독한 신뢰관계를 통해 재구매 의사를 밝힌 것이다.

이에 따라 총 2차례에 걸쳐 상하이하이즈주에 납품하는 그래핀은 총 4000Kg이며, 금액으로는 총 30억 원 규모다.

1차 계약에 따라 탄구얼웨이는 1톤의 그래핀을 모두 납품한 상태로, 상하이하이즈주는 지속적으로 탄구얼웨이로부터 그래핀을 납품받기 위해 2차 계약을 체결했다.

탄구얼웨이의 그래핀은 관련 시장에서도 좋은 호응을 얻고 있어 상하이하이즈주와의 협력관계도 지속될 전망이다.

상하이하이즈주의 관계자는 "7월에 구입한 1000kg의 그래핀은 이미 섬유소재, 프리미엄 도장재, 전극소재 등 여러 분야의 기업들에 판매됐다"며 "최종 바이어들은 모두 크리스탈신소재 자회사 탄구얼웨이의 그래핀 품질이 뛰어나고 전도성이 높다고 호평했다"고 말했다.

이어 "크리스탈 신소재 자회사 탄구얼웨이에서 현재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동시에 고객들의 제품 성능 요구에 따라 맞춤형 제작을 해주길 바란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다이중치우 크리스탈신소재 대표이사는 "상하이하이즈주와 함께 달성한 대리판매 모델은 매우 성공적이다"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실력 있고 하부 고객자원이 많으며 신소재 응용분야에 전념하는 양질의 에이전시와 협력하여 그래핀 판매 실적과 크리스탈신소재의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시키겠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955,000
    • +3.77%
    • 이더리움
    • 4,478,000
    • +0.72%
    • 비트코인 캐시
    • 612,000
    • +2.09%
    • 리플
    • 821
    • +1.36%
    • 솔라나
    • 303,500
    • +6.34%
    • 에이다
    • 831
    • +2.97%
    • 이오스
    • 785
    • +4.81%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54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400
    • -3.47%
    • 체인링크
    • 19,780
    • -1.69%
    • 샌드박스
    • 410
    • +3.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