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광주은행)
광주은행이 카카오페이와 제휴해 'KJB모바일아파트대출'의 판매처를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KJB모바일아파트대출'은 지난해 12월 29일 출시된 '100% 비대면' 대출상품으로 신규 구입자금, 대출 갈아타기(대환), 생활안정자금 등의 목적으로 최대 10억 원까지 대출 가능하다. 대출 실행일로부터 3년 이내 상환 시 발생하는 중도상환수수료를 매년 최초 대출금의 10% 범위 내 면제해준다.
금리의 경우 신용ㆍ체크 카드 이용, 자유입출식예금 평균잔액 조건 충족 등 실적연동 우대금리 최대 0.7%포인트(p)를 제공한다. 신규 구입자금, 타 은행 대출 갈아타기(대환) 및 생활안정자금 등 자금용도별 우대금리는 최대 0.3%p 제공한다. 500억 원 판매한도로 제공되는 최대 연 1.2%p 금리우대쿠폰까지 더하면 금리는 이날 기준 최저 연 4.48%이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은행 인터넷뱅킹과 스마트뱅킹, 모바일웹 또는 가까운 영업점과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카카오페이 제휴를 시작으로 핀다, 뱅크몰, 네이버파이낸셜 등 다양한 빅테크 플랫폼을 통해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며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전국 단위의 신규 고객과 상품 판매를 늘릴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