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가 13일 성수근린공원에서 ‘제6회 청년축제 청년플로우’를 개최한다. (자료제공=성동구)
서울 성동구가 13일 성수근린공원에서 ‘제6회 청년축제 청년플로우’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성동구 청년축제는 ‘청년플로우(Youth Flow)’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청년의 삶에 에너지와 열정이 잘 흘러가기를 바라고, 축제를 통해 에너지를 받고 열정이 생길 수 있도록 돕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축제는 지역에 관심을 두고 활동하는 청년들의 참여와 더불어 성동구 청년지원센터와 성동오랑이 함께 기획했다. 특히 지난해 왕십리광장에서 개최한 것과 달리 최근 청년들이 많이 찾는 성수동으로 자리를 옮겨 성수근린공원에서 진행한다.
축제는 행사 당일 오후 1~8시 진행되며, 청년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유튜버 가수 공연 등 가을밤의 낭만 콘서트가 이어진다. 지역 내 업체와 상인 등도 참여해 플리마켓과 먹거리 부스 운영을 통해 축제에 즐거움을 더한다. 또 퍼스널 컬러찾기와 타로카드 사주보기 체험과 더불어 즉석 이벤트 게임도 열린다. 청년정책 유공자 10명에게는 표창장도 수여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청년들의 메카인 성수동에서 청년축제를 개최하게 돼 더욱 의미가 있다”라며 “이번 축제의 주제가 '청년플로우'인 것처럼 축제를 통해 청년들이 힐링하고, 청년의 미래도 막힘없이 흘러가도록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