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핀, 일본 블록체인 기업 캐비닛과 맞손…“한·일 STO, RWA 협력 강화”

입력 2023-10-05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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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비닛…노드 밸리데이터 중심 블록체인 개발 및 컨설팅 기업
한일 블록체인 생태계 교류 앞장…STOㆍRWA 공동 사업 모색

▲네오핀 X 캐비닛 파트너십 이미지. (제공=네오핀)
▲네오핀 X 캐비닛 파트너십 이미지. (제공=네오핀)

씨디파이(CeDeFi) 프로토콜 네오핀은 일본 블록체인 기업 캐비닛(Cabinet)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한·일 양국 간 STO(증권형 토큰)와 RWA(실물연계자산) 비즈니스 개척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캐비닛은 노드 밸리데이터(검증인) 사업을 중심으로 블록체인 개발 및 컨설팅을 진행하는 일본의 블록체인 전문기업이다. 특히 아키히사 이시다 캐비닛 대표는 일본 최초의 블록체인 게임인 ‘크립토 닌자’ 개발을 비롯해 다양한 블록체인 사업에 참여한 이력을 가졌다. 회사는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STO와 RWA 분야의 기반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양국에서 STO와 RWA 비즈니스 개척에 나선다. 양사가 한일 블롳게인 생태계 교류에 앞장서며 STO와 RWA 관련 공동 사업을 적극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네오핀은 현재 엘리시아, 갤럭시아메타버스 등과 함께 RWA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고, 한국과 일본 웹3 프로젝트 발굴 및 상호 국가 진출 지원 및 파트너사들의 일본 진출을 위한 컨설팅 등을 진행하며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을 도모한다.

김용기 네오핀 대표는 “지난 8월 일본 공략 강화 선포 이후 NFT 마켓 플레이스, NFT-Fi, 대형 블록체인 미디어 등 다양한 일본 블록체인 프로젝트와의 파트너십을 공격적으로 성사시켜 나가고 있다”며 “캐비닛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네오핀의 일본 내 입지 확대는 물론 한·일 양국에서 STO와 RWA 관련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키히사 이시다 캐비닛 대표는 “일본에서도 STO와 RWA는 주목받는 분야로, 캐비닛은 노드 운영과 컨설팅을 통해 일본에서 STO와 RWA의 유통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STO는 국경 없는 유동성 증대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네오핀과의 협업을 통해 일본과 한국 양 국가의 자산 간 거래를 상호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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