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빙 간판 우하람, 1m 스프링보드 3위…통산 10번째 메달 [항저우 AG]

입력 2023-10-02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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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다이빙 남자 1m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우하람이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2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다이빙 남자 1m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우하람이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다이빙 간판’ 우하람(25ㆍ국민체육진흥공단)이 아시안게임 개인 통산 메달 10개(은메달 4개, 동메달 6개)를 따냈다.

우하람은 2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다이빙 남자 1m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1∼6차 시기 합계 395.95점으로 3위에 올랐다.

다이빙 강국 중국이 금, 은메달을 모두 가져갔다. 왕쭝위안이 459.50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펑젠펑이 442.45점으로 은메달을 땄다.

2014년 인천과 2018년 자카르타ㆍ팔렘방에서 아시안게임 메달 8개를 수확해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선 전 종목 한국 대표를 통틀어 최다 메달리스트의 훈장을 달았던 우하람은 이번 대회에서 이날까지 메달을 2개 추가하며 기록을 더 높였다.

그는 3일 열리는 3m 스프링보드 개인전에서도 메달 획득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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