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임영웅 콘서트 암표 850만원에 일침…"불법 티켓, 사지도 팔지도 마"

입력 2023-09-22 18: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명수. (출처=뉴시스)
▲박명수. (출처=뉴시스)

개그맨 박명수가 선을 넘은 암표 판매에 일침했다.

22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가 출연해 화제의 검색어 키워드를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전민기는 마지막 키워드로 ‘임영웅 콘서트’를 언급하며 “티켓 예매에 동시접속자가 40만 명이 몰렸고 예매 시작 1분 만에 전석이 매진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문제는 암표다. 16만 원짜리 티켓 두 장을 180만 원에 파는 암표상도 있다”라며 “아는 분은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티켓 한 장을 850만 원에 올린 사람을 봤다고 한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전민기는 “암표는 매크로 같은 걸 돌려서 파는 거다. 소속사에서는 불법거래가 발견되면 티켓을 강제 취소하겠다고 하더라”하고 알렸다.

▲임영웅.
 (사진제공=물고기뮤직)
▲임영웅. (사진제공=물고기뮤직)

이에 박명수는 “그건 사기 아니냐. 콘서트에 가고 싶은 마음은 너무 이해가 되지만 암표를 구매하는 건 문제가 있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며 “잘못된 방법으로 티켓을 얻고 파는 건 불법이다.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해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임영웅은 오는 10월 27~29일, 11월 3일~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구 체조경기장)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를 개최한다. 이를 시작으로 대구와 부산, 대전, 광주에서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322,000
    • +5.62%
    • 이더리움
    • 4,450,000
    • +1.81%
    • 비트코인 캐시
    • 613,000
    • +1.32%
    • 리플
    • 815
    • -0.73%
    • 솔라나
    • 304,800
    • +7.78%
    • 에이다
    • 833
    • +1.09%
    • 이오스
    • 773
    • -1.65%
    • 트론
    • 231
    • +1.32%
    • 스텔라루멘
    • 15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500
    • -0.24%
    • 체인링크
    • 19,580
    • -1.9%
    • 샌드박스
    • 406
    • +2.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