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강남구 빗썸 본사에서 박리나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기증증진팀장(오른쪽)과 허지용 빗썸코리아 총무팀장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빗썸)
빗썸이 20일 서울 강남구 소재 빗썸 본사에서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에 헌혈증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박리나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기증증진팀장과 허지용 빗썸코리아 총무팀장이 참석했다.
빗썸의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에 헌혈증을 전달한 것은 올해 3월에 이어 두 번째다. 기부된 헌혈증은 백혈병 등 혈액암 투병 환자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앞선 13일에는 긴 추석 연휴와 혈액 수급 취약 시기(9~10월)를 앞두고 발생할 수 있는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기 위해 임직원 100여 명이 헌혈을 진행하기도 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 9월 헌혈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35% 감소했다.
이번 헌혈증 기부 및 임직원의 헌혈 참여에 대해 허지용 빗썸코리아 총무팀장은 “긴 연휴 기간 어려워진 혈액 수급 문제 해결에 보탬이 되고자 직원들이 뜻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빗썸은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