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코리아는 2004년 탈북한 세계복싱협회(WBA) 여자 페더급 세계 챔피언 최현미 선수의 독점 인터뷰를 야후!미디어에서 생중계 한다고 19일 밝혔다.
AP통신에 ‘한국판 밀리언달러 베이비’로 소개되는 등 큰 주목을 받아온 최현미 선수는 작년 10월 프로전향 1년 만에 WBA 페더급 챔피언 결정전에서 최연소 챔피언에 등극해 큰 화제를 모았다.
인터뷰는 오는 20일 오전 11시부터 야후! 코리아의 ‘송지헌의 사람IN’ 코너를 통해 중계되며 최선수는 그 동안의 심경과 훈련과정, 복싱에 관심을 갖게 된 배경과 차후 계획 등에 대한 솔직 담백한 얘기를 털어놓을 예정이다.
사춘기 시절을 남북한에서 모두 지낸 최현미 선수의 경험담을 통해 남북한의 문화 차이는 물론 탈북 과정에서 있었던 일련의 사건을 비롯해 남북통일에 대한 솔직한 입장도 들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