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이재명 단식장 앞 흉기난동에 "민주주의 위협…강력 규탄"

입력 2023-09-15 11: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YONHAP PHOTO-3823> 민주당 농성장 흉기사고 현장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14일 국회 본청 앞에 설치된 더불어민주당 단식 농성장에서 한 시민이 휘두른 흉기에 경찰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국회와 당 관계자들이 사건 현장을 정리하고 있다. 2023.9.14 [공동취재]    hama@yna.co.kr/2023-09-14 20:36:05/<저작권자 ⓒ 1980-2023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YONHAP PHOTO-3823> 민주당 농성장 흉기사고 현장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14일 국회 본청 앞에 설치된 더불어민주당 단식 농성장에서 한 시민이 휘두른 흉기에 경찰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국회와 당 관계자들이 사건 현장을 정리하고 있다. 2023.9.14 [공동취재] hama@yna.co.kr/2023-09-14 20:36:05/<저작권자 ⓒ 1980-2023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김진표 국회의장은 1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국회 본청 앞 단식 농성장에서 흉기 난동 사태가 벌어져 경찰관 2명이 부상을 입은 데 대해 "강력 규탄한다"며 재발 방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에서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은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 아닐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한 50대 여성은 전날(14일) 이 대표의 단식 농성 천막이 있는 국회 본청 앞에서 고성 등 소란을 피우다 퇴거 명령 조치를 받았다. 해당 여성은 퇴거에 불응하는 과정에서 미리 소지하고 있던 쪽가위를 휘둘러 국회경비대 소속 여경 2명의 손등, 팔 등에 상해를 입혔다.

김 의장은 "향후 이런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경내 안전 및 질서를 더욱 엄격하게 관리할 필요성을 통감하며 즉시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며 "피해 경찰관들의 쾌유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3:3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954,000
    • +5.6%
    • 이더리움
    • 4,448,000
    • +1.23%
    • 비트코인 캐시
    • 614,500
    • +3.28%
    • 리플
    • 826
    • +3.51%
    • 솔라나
    • 290,800
    • +3.19%
    • 에이다
    • 823
    • +3.52%
    • 이오스
    • 804
    • +11.05%
    • 트론
    • 231
    • +2.67%
    • 스텔라루멘
    • 156
    • +6.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100
    • +5.58%
    • 체인링크
    • 19,840
    • -0.55%
    • 샌드박스
    • 417
    • +7.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