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스틸이 미국과 유럽연합(EU)이 중국 등 일부 국가의 철강 과잉생산을 겨냥한 새 관세를 도입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에 강세다.
8일 오후 3시 6분 현재 하이스틸은 전 거래일 대비 13.80% 오른 3835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새 관세는 비시장적 관행으로 이득을 보는 중국발 (철강) 수입에 주로 초점이 맞춰졌다. 이와 관련 미국과 EU는 향후 다른 국가들이 새 관세 체계에 동참할 수 있는 국제적 틀(프레임워크)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합의는 미국과 EU 간 ‘글로벌 철강 합의’의 일부가 될 전망이다. 글로벌 철강 합의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 행정부가 지난 2018년 국가안보위협을 주장하며 미국이 수입하는 철강과 알루미늄에 각각 25%와 10%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면서 발생한 EU와의 분쟁을 종식하기 위해 2021년부터 양측이 추진해 온 대책이다.
한편, 하이스틸은 미국 휴스턴에 철강제품 판매를 위한 해외법인 ‘HISTEEL PIPE&TUBE INC’를 세운 바 있다. ‘HISTEEL PIPE& TUBE INC’는 2018년부터 강관시장 확대를 위한 미국시장 공략을 위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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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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