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홍대입구역 앞 애경산업 사옥 (사진제공=애경산업)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에 거래 대금 119억 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애경산업은 85개 협력사 거래 대금을 당초보다 9일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 최근 경기 침체 영향으로 유동성 확보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의 자금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이번 거래 대금 조기 지급이 자금 수요가 증가하는 명절을 맞아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애경산업은 협력사들과의 상생 문화를 구축해 나가는데 지속적으로 앞장설 예정이다”고 말했다.
애경산업은 지난해 설부터 이번 추석 명절까지 협력사 거래 대금 총 339억 원을 조기 지급하는 등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