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페론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아토피 치료제 ‘누겔’의 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다는 소식에 강세다.
8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샤페론은 전 거래일 대비 20.04% 오른 593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샤페론에 따르면, 이번 임상 2상을 통해 아토피 피부염 환자에 대한 위약 대비 누겔의 중증도 지수(EASI 점수) 개선 효과를 확인한다는 목표다. 다국가 2상은 경증 또는 중등증의 아토피 피부염 환자 210명을 대상으로 한다. 누겔의 약동학, 안전성, 내약성, 유효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대상 환자는이중 눈가림 방식으로 위약과 누겔을 8주간 바르게 된다.
회사에 따르면 아토피 피부염은 유전적 및 환경적 등 원인이 다양해 하나의 치료제로 모든 환자를 치료하기가 어렵다. 다양한 질환이 혼재된 복합 질환으로, 다양한 병리의 아토피 피부염을 하나의 질환으로 보면안 된다는 게 샤페론 측의 설명이다.
누겔은 세계 최초로 ‘GPCR19’를 표적으로 하는 아토피 피부염 염증 조절 약물이다. 염증 복합체를 억제하고 피부에서 염증 억제 세포의 수를 증가시켜 우수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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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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