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레터가 국내 보험사, 저축은행 등 금융권의 지능형 위협 대응 솔루션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시큐레터)
시큐레터가 국내 보험사, 저축은행 등 금융권의 지능형 위협 대응 솔루션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시큐레터는 지난해 국내 증권사 사업 수주에 이어 올해 △DB손해보험 △코리안리재보험 △키움예스저축은행 △다올저축은행 △한국예탁결제원 등의 지능형 위협 대응 솔루션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금융기관은 보안 강화를 위해 비실행형 파일(문서 파일)에 특화된 보안 기술로 알려지지 않은 악성코드까지 선제 방어하는 시큐레터의 보안 솔루션을 선택했다.
대부분의 APT 보안 솔루션은 알려지지 않은 악성코드가 유입될 경우 진단 완료까지 수분이 소요되지만, 시큐레터 MARS 플랫폼은 독자 기술인 리버스엔지니어링으로 순간 진단하기 때문에 타 솔루션 대비 높은 진단율과 빠른 속도가 특징이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확인∙검증시험에서 평균 진단속도 12초, 한국인터넷진흥원 성능평가에서 높은 수준의 악성파일 탐지율을 기록한 바 있다.
김중완 시큐레터 사업총괄본부장은 “금융권을 노리는 문서 기반 타깃 공격이 급증하는 가운데 안전한 금융거래를 위해서는 잠재적인 보안 위협까지 선제적으로 방어해야 한다”며 “시큐레터는 비실행 파일 보안 전문기업으로서 금융기관과 소비자 모두가 안전한 금융 생태계가 정착되도록 금융기관과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