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이투데이DB)
산업통상자원부는 ‘K-디자인’ 기업의 세계 진출을 지원을 위해 1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메종&오브제’ 박람회 현장에 한국관인 디자인코리아(Design Korea)관을 운영한다.
메종&오브제는 60여개국 2500여 개 브랜드가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생활 소비재 및 인테리어 박람회다.
디자인 문구 브랜드 ‘구버’, 조각보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패턴의 보자기 등 생활용품을 만드는 ‘레토릭’ 등 국내 33개 기업이 한국관에 들어가 디자인 제품 100여 점을 전시한다.
코트라와 한국무역협회는 현장에서 참여 기업을 해외 바이어와 매칭시켜주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산업부는 세계적 수준의 K-디자인 기업이 해외 시장으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이번 메종&오브제뿐 아니라 밀라노가구박람회, 독일 암비엔테, 중국 캔톤페어 등 세계적 전시회에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