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리온이 서울 용산구 소재 본사 사옥에서 대한레슬링협회와 ‘레슬링 국가대표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김현우 선수, 이승준 오리온 대표이사, 조해상 대한레슬링협회장, 남경진 선수) (사진제공=오리온)
오리온이 자사 브랜드 닥터유 제품 제공을 통해 레슬링 국가대표 선수 지원에 나선다.
오리온은 5일 서울 용산구 소재 본사 사옥에서 대한레슬링협회와 ‘레슬링 국가대표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승준 오리온 대표이사와 조해상 대한레슬링협회장, 김현우 국가대표 선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한레슬링협회는 닥터유를 ‘레슬링 국가대표 공식 후원 브랜드’로 정하고, 오리온은 1년간 ‘닥터유 제주용암수’ 10만 병과 ‘닥터유PRO 단백질바’ 1만 개 등 1억4000만 원 상당의 제품을 후원하기로 했다. 향후 닥터유 신제품 개발에도 선수들이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미네랄과 단백질을 강화한 제품들이 레슬링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해 이번 후원에 나섰다”며 “앞으로 국제대회에서 최상의 기량을 발휘해 스포츠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길 기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