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자원 순환 리딩 기업 단석산업이 유가증권시장 상장 추진에 앞서 사명을 DS단석으로 변경했다고 31일 밝혔다.
DS단석은 18일 주주총회를 통해 사명 변경과 기업이미지(CI) 변경 안건을 의결했다. DS단석은 ‘Define Standard’의 약자와 기존 사명인 단석을 조합한 것으로 ‘단석만의 새로운 기준을 정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DS단석은 설명했다.
변경된 DS단석의 CI는 X, Y축에 단석만의 새로운 Z축을 추가했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DS단석만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시각적으로 나타냈다는 것이 DS단석 측 설명이다.
DS단석의 사명과 CI 변경을 단행한 것은 올해 하반기 코스피시장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기업 미래 성장과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한 의지를 보이기 위함이다. 지난해 매출 1조 원을 돌파한 DS단석은 미래 성장 도모를 위한 바이오에너지, 플라스틱 리사이클, 배터리 리사이클링 등 자원 순환 사업 전개로 견조한 외형 확대를 이어오고 있다.
한승욱 DS단석 회장은 “사명 변경과 새로운 CI 공개를 통해 100년 기업을 향해 나아가기 위한 초석을 다지게 됐다”며 DS단석은 앞으로도 현재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것에 대한 끊임 없는 도전과 전문성으로 업의 표준을 제시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